[청년개발] 21세기 창업아이템 개발의 핵심요소
Journalist : 창조마을 | Date : 21/05/16 18:51 | view : 114579     
 

21세기는 <3차 산업혁명>인 인터넷 혁명으로 시작되었다.

지금은 21세기가 벌써 20년이 지났다.

AI혁명으로 명명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기이다.

1-2차 산업혁명의 화두가 <대량생산>이었다면,

3차 산업혁명의 화두는 <다양성>으로 특징지어지는

<존재중심의 생활패턴>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인 AI의 역할이

소비자들의 다양한 소비욕구를 존재중심으로 생산하여 공급한다는 것이다.

AI 중심의 소비 플랫폼이 시장을 장악하는 현상이 지금이다.

3차 산업혁명으로 자리잡은 주요 플랫폼(카카오, SSG, 네이버 등)들이

각가 지그재그, W컨셉, 브랜디 등을 인수하거나 제휴하였다.

이런 현상이 기존 시장과 일반 상점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예컨대, 동대문 밀리오레가 존폐 위기로 가고 있는 것이 뉴스거리가 되고 있다.

일반상점은 더 할 나위 없을 것이다.

이에 대한 감정적 접근은 물론이고 구태의연한 접근도 문제다.

21세기에 살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시대에 적합한 대처 방식과 그에 걸맞는 소양과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21세기는 한 마디로 <존재중심의 환경>이다.

개인과 단체, 기업, 국가 할 것 없이,

우리는 <존재중심>이라는 개념과 화두를 떠나서 살 수 없다.

MZ세대에 대한 10가지 특징이 회자되고 있지만,

그것들을 통합하는 한 가지 특징이 바로 <존재중심>이다.

MZ세대의 성장환경이 <인터넷 환경>이다.

그들의 환경 인식은 도시적 환경으로는 고립을 경험한 반면에

인터넷 환경에서는 3차 산업혁명이 제공하는 <존재공명>의 환경을 경험하였다.

MZ세대는 지금 소비시장의 중심에 서 있으며,

그들의 사고방식이나 소비패턴은 <맞춤형 생산방식>을 가속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사업자나 소규모 사업형태로서는

<맞춤형 생산방식>을 따라가기에는 여러모로 역부족이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이나 청년세대의 창업 준비방식은 달라야 한다.

그 한 가지는 생산/공급자가 여러 소비형태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의 <생산/공급 형태>를 유지하고

그것을 의미 있게 찾는 소비자들을 기다리는 것이다.

이것은 AI시대의 <대규모 맞춤형 생산방식>에 대항할 수 있는

거의 유일에 가까운 방법이다.

이것이 소년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는 방식이다.

이 시대의 청년들은 다윗으로서 행동해야 이길 수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프렌차이즈를 언급할 것이다.

그러나 프렌차이즈 모델은 <원형:원조>을 차용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자기 것:내 것>이 아니라, <남의 것>이다.

이것은 <생산자/공급자>로서 또 다른 소비에 불과하다.

사업이든, 경영이든 결국 우리에게는

<삶에 대한 철학적/영성적 접근>이 필요하다.

곧, 무엇을 하든지 <근본적 성찰>에 따른 <존재중심의 기획>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서, <존재중심의 소비>를 대상으로하려면,

<생산자/공급자>인 나부터 <존재중심의 생산>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코로나19 까지 겹친 상황에 본질로 돌아갈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모든 출발과 원천을 <나 부터> 하는 것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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